- DND - IT 연합 동아리 사이드 프로젝트 회고 (See-At)2021년 03월 10일 23시 56분 02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jCurve728x90반응형
DND
학교가 방학을 하고 코로나 덕분에(?) 활동이 자연스레 제한되어 집에만 있게되어 조금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자 이것저것 찾아 보고자 구글링이나 sns를 뒤져보았다.
그래서 찾아낸게 DND였는데 양식에 맞췃 개발 경험이나 사용 언어 등, 문제 상황을 겪고 해결한 경험등을 물어보던 양식에 맞춰 제출하고 잊고서 나름의(?) 하고싶은 파트의 공부를 하고 있는데 어느날 연락이 왔다.
DND에서 함께 사이드 프로젝트 해보자고,,,
처음 경험해본 프로젝트 흐름
이타부타(?)해서 프로젝트 팀을 편성하고 나는 9조가 되었다..!
우리 조원은 디자이너 2명, 프론트 개발자 2명, 백엔드 나 포함 2명 이렇게 였다.
근데 문제가 있었다,, 다른 백엔드 개발자분께서 파이썬으로 장고로만 개발하셨던 분이여서 사용 언어 자체가 달랐다.. 나는 파이썬을 알고리즘 문제 공부할 때 이후로 안해봤다 ㅡ,.ㅡ;;
나의 경우 학교에서는 자바를 배우고 있었지만 군대에서 배울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사지방에서는 자바스크립트 밖에 없어서 자바스크립트랑 자바 정도의 언어만 다룰 수 있어서 어쩌지 했는데 그분께서 흔쾌히 자바스크립트로 개발하자고 하셔서 문제 없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었다. (ㄹㅇ 천사임)
비즈니스 모델 설정 및 아키텍쳐 , 기술스택, 디자인
각 팀마다 매주 주 차별로 과제가 주어졌는데 4주차 전에 가장 큰 과제는 위와 같다.
우리팀은 "코로나 시대에 증가하는 사람들의 우울증 감소를 위한 반려식물 추천 및 큐레이팅 서비스" 였다.
우리는 웹 서비스로 진행했는데 다른 팀은 모바일이 훨씬 많았다
사실 디자인 관련해서는 전에도 아는게 전혀 없었고 이번에 처음 디자이너분들께서 말씀하시는 것 듣고 용어나 협업 프로그램(figma,notion)같은 걸 알게 되었다.
우리의 아키텍쳐와 기술스택은 아래 사진 첨부
다른 백엔드 개발자분은 js로 개발하시는게 처음이라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처음에 초기 세팅이랑 나중에 사용자 로그인은 필수겠지라고 생각하여 sns로그인까지만 구현하고 gitHub에 커밋했었다. (근데 나중에 로그인 기능은 없애기로함,,, ㅠ)
깃헙으로 협업하기
항상 혼자서만 개발공부를 하다가 처음으로 누군가와 깃헙으로 협업을 해보니 신세계를 경험했다.
git-flow전략, branch 전략, 커밋 규칙 ,pr 작성하는법, 칸반보드 사용 등등 다른분들 하시는거 보고 많이 배웠다.
처음에 pr을 보내고 다른 분들 pr봤는데 읽기 쉽고 설명도 잘되어 있었는데 그거보고 내거 보니 창피했다;;;
API 명세
처음 API명세를 어떻게 할지 프론트엔드 개발자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가 express에서 swagger로 명세하면 불편했던거 생각나서 어차피 postman으로 테스트 많이 하는데 postman으로도 명세 작성이 가능하다는걸 전에 어떤(?) 블로그에서 본게 생각이나서 그걸로 진행하다가 나중에 다른 백엔드 개발자분께서 Swagger로 다 바꿔주셨다(천사,,)
느낀점 부족한점 그리고 개선의 의지
처음에는 백엔드 개발을 거의 내가 많이 진행하고 천사였던 그 분은 배포나 Dev-ops 이쪽에 좀 더 집중하셨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개발이 호다닥 진행되고 후반가서는 그분도 js에 많이 익숙해지셔서 코딩 많이 하셨다.
CI/CD를 읽어만 보고 대충 이런 흐름이구나 생각만 했었는데 이번에 같이 작업하신 천사 개발자분께서 Jenkins와 Docker로 개발 배포 환경을 구축 해주신걸보고 흥미가 많이 갔다. (현업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사용하신다고 하셨다)
나는 이런 배포나 CI/CD를 그분이 만들어준 환경 그대로 사용만해서 감사했지만 한편으로는 다음부터는 내가 이렇게 구축 할 수 있도록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평소에 프레임워크나 언어 관련한 공부가 위주였고 데이터베이스도 이번에 orm만 사용해서 뭔가 데이터베이스 기본을 다시 복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부족한 부분을 거울처럼 비추어 주었던 사이드 프로젝트였고 같이 함께 프로젝트한 팀원 모두에게 감사하며 최종 결과물 보여주고 이만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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